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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투어 (3): 카사 바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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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바트요

카사 바트요(카탈루냐어: Casa Batlló, 스페인어: Casa Batlló)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물 중 하나로, 200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출처: 위키백과


기타 정보

1. 주소: Passeig de Gràcia 43, 08007, Barcelona

   전화번호: 93-216-0306

   웹사이트: casabatllo.es

casabamap.jpg



2. 가는 방법 (지하철 및 까딸루냐 광장 기준)

casabamap2.jpg

까딸루냐 광장 역에서 L3 Trinitat Nova 방면 - Passeig de Gracia 역 하차


3. 방문 시간: 월~일 9am-21pm (마지막 입장 20pm)


                      (성인 19세 이상: 22,50유로, 7세-18세/학생/66세이상: 19.50,
                       거주자: 15유로, 7세 이하 무료)


5. 카사 바트요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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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추가
1904년도에 공사가 시작 되었으며 1906년도에 마쳤다.

바르셀로나 그라시아 거리에 나란히 서 있는 개성 만점의 건물 여섯 채는 이곳을 '부조화 지구'라는 별칭을 붙이게 할 만큼 다양한 입면을 가지고 있다. 당시 그곳에는 우리로 말하자면 재건축의 붐이 한창이었다. 가우디의 성향대로라면, 그는 분명 주변에 나란히 붙어있는 주택들과 조화를 이루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가우디의 독특한 성향은 자연이 아닌 사람이 만든 인공물 사이에 묻혀버리기엔 너무도 특별한 것이었다. 카사 바트요의 외관에는 동물의 뼈와 같이 생긴 기둥들이 단순히 장식이 아닌 구조적 요소로 구성되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 사람들에게 이 집은 '뼈로 된 집'으로 불린다.





카사 바트요는 바르셀로나 실업가 바트요 카사노바의 허름한 집을 개축하는 프로젝트였다. 건축주 바트요는 그라시아 거리에서 가장 화려하고 멋진 집을 지으리라 결심하고 가우디를 찾아갔다.
카사 바트요는 전체가 마치 원시시대에 있었던 거대한 동물의 뼈를 심어놓은 듯 보인다. 발코니에는 눈 부분이 숭숭 뚫린 괴물의 머리뼈가 돌출되어 있고, 2층에 튀어나온 창가엔 허벅지 뼈 같은 기둥이 흘러내릴 듯한 건물을 지탱해주고 있다. 가우디의 상상력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옥상에 동물의 척추 뼈를 연상시킬 듯한 지붕을 얹어놓았다. 물결치는 건물의 표면은 파도가 지나간 듯이 여러 빛깔의 모자이크로 덮여 반짝이고, 그 위엔 거대한 비늘의 아르마디요(Armadillo)가 쉬는 듯 누워있다.

아침햇살을 받으면 건물은 온통 무지개 빛으로 반짝거려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이 원색의 세라믹은 차가운 발코니의 돌과 대조를 이루면서 더욱 더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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