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루냐 주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12.18(수) 20시(현지시간)로 예정된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축구경기(엘 클라시코)시 카탈루냐 분리독립 과격 단체(Democratic Tsunami)가 캄프누(Camp Nou)경기장 출입 봉쇄 등 대규모 시위를 예고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12월 18일(수) 폭력시위 등 소요사태 발생이 우려되며, 캄프누 경기장 주변지역 및 바르셀로나 도심 각지에서 시위진압 및 도로 통제 등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바르셀로나를 방문하시는 우리 여행객들께서는 캄프누 경기장 및 주변지역 방문을 자제하시기 바라며, 경기 관람 등으로 방문이 부득이한 경우에는 시위대와의 충돌을 피하고 안전사고 등 신변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