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코리안 디아스포라’, 18∼19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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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20-07-03 20:21본문
KBS ‘한민족방송 한민족 하나로 특별기획 2부작 코리안 디아스포라’(연출 최홍준)가 오는 18, 19일 양일간 KBS 한민족 제2방송(AM1170KHz)과 KBS 한민족 제1방송(AM 972KHz)을 통해 진행된다.
KBS 측은 “대한민국의 재외동포는 이제 750만 명에 달하고 있다. 거주하고 있는 지역도 전 세계에 걸쳐 있다. 그런데 재외동포 이주의 역사가 오래되고 세대가 내려가면서 이들의 정체성에 본격적으로 혼란이 오고 있다. 현지인과의 결혼 비율이 60%가 넘는다는 사실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1세기에 이들 재외동포의 정체성은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 또 이들의 바람직한 정체성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알아본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1부에서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어디까지 진행됐나’라는 주제로 19세기부터 시작된 한인들의 해외이주 현황, 재외 한인들의 정체성 지키기 위한 노력, 현지 사회와의 융화를 위한 과제 등을 짚어본다.
2부 ‘나도 한국인인가요’에서는 4세대까지 내려간 재외한인들의 흔들리는 정체성, 21세를 맞이한 차세대 한인들이 느끼고 있는 정체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은 원종배 아나운서가 맡고 김봉섭(왼쪽 사진) 재외동포재단 전문위원과 이진영(오른쪽) 인하대 교수, 전후석(가운데) 미국 영화 감독, 정수진 리포터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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