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에즈만 이적설 폭발…파리 생제르맹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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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회 작성일 20-07-03 20:57본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지 않은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이적설로 뜨겁다. 파리 생제르맹도 그리에즈만 쟁탈전에 뛰어 들었다.
프랑스의 ‘르 파리지엥’은 3일 파리 생제르맹이 그리에즈만의 영입을 위해 선수 측과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우르과이 국가대표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의 대안으로 그리에즈만을 점찍었다. 킬리앙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건재한 상황에서 그리에즈만을 영입해 삼각 편대를 이룬다는 구상이다.
그리에즈만의 이적설은 최근 그가 바르셀로나 전력에서 제외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리에즈만은 셀타비고전에서 후반 36분 교체 투입되더니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선 후반 45분 출전하면서 상처를 입었다. 그리에즈만의 동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심으로 울고 싶다. 2분이라니…”라고 올린 글은 현재 삭제됐지만 올 여름 파국을 예고했다는 평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적극적으로 그리에즈만을 원하고 있다. 여기에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 밀란까지 뛰어 들었고, 파리 생제르맹이 막강한 자금력을 무기로 경쟁하는 구도다. 바르셀로나는 불과 1년 전 그리에즈만의 영입에 1억 2000만 유로(약 1620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했기에 얼마나 많은 금액을 베팅하느냐에 따라 승자가 갈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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