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뉴스

스페인 코로나19 재유행 진앙되나…"확산속도, 독일의 10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0-10-02 03:41

본문

유럽에서 경제 정상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특히 스페인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 '2차 재유행' 국면에선 스페인이 진앙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스페인의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천명을 웃돌았다. 

인구 10만명당 114명꼴로 확진자가 생겨난 셈이다.

유럽 내 다른 국가들도 재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지만, 스페인의 확산 속도는 프랑스보다 2배, 이탈리아나 영국에 비하면 8배, 독일에 비하면 10배나 빠른 편이다.

이로써 스페인의 전체 확진자 규모는 44만명, 사망자는 2만9천명에 이른다.

이 때문에 1차 유행 때 유럽에서 이탈리아가 가장 큰 피해를 당하며 유럽 내 진앙이 됐다면, 2차 재유행 때는 스페인이 진앙이 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스페인에서 이처럼 재확산세가 뚜렷한 이유에 대해선 전문가들도 정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봉쇄 조처 해제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안팎의 해석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봉쇄 조치를 한 국가 중 하나였던 스페인은 경제 정상화도 가장 빠르게 진행했다.

야간시간대 활동이나 단체 활동도 스페인이 다른 국가보다 먼저 허용했다. 대규모 가족 모임이나 관광 재개, 봉쇄 해제와 함께 방역 책임을 지역 당국에 지운 것 등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런 복합적인 원인 속에 스페인은 유럽 내에서 2차 유행이 어떻게, 어떤 강도로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는 분석이다.

바르셀로나 세계보건연구소의 전염병학자인 안토니 트리야 교수는 "스페인이 탄광의 카나리아인지도 모른다"면서 "여러 나라가 우리를 뒤따를 텐데 부디 이런 숫자나 확산 속도를 마주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723건 2 페이지
  • 1713 메시 부친마저 바르셀로나와 이별 예고 "머무르기 어려워"
  • 리오넬 메시 부친이자 대리인을 맡고 있는 호르헤 메시마저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이별을 예고했다.영국 '더선'은 2일(이하 한국시간) "메시의 부친이자 대리인 호르헤는 자신의 아들이 바르셀로나에 머무르는 것이 '어렵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하루 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전용기에 탑승한 호르헤는 2일 오전 바르셀로나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차량에 탑승한 후 곧바로 바르셀로나 클럽 사무실을 향했다. 스페인 '엘 치링기토'는 클럽 사무실 앞에서 그를 기다렸다. 사무실로 들어가는 그에게...
  • Admin 10-02 173 댓글 0
  • 1712 네이마르 등 PSG 선수 3명 확진…스페인 여행 뒤 감염
  • [앵커]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프랑스 프로 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스타죠. 네이마르가 확진 판정을 받아 유럽 축구 빅리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탈리아의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성문규 기자입니다.[기자]파리 생제르맹 구단은 현지 시간 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구체적으로 선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프랑스 현지 매체를 인용해 브라질 출신의 네이마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 Admin 10-02 174 댓글 0
  • 1711 스페인판 과거 청산 프랑코 여름 별장 국가 환수
  • 프란시스코 프랑코 전 스페인 총통이 소유했던 라코루냐 지방 여름 별장의 모습. 위키피디아스페인 법원이 스페인을 36년간 철권 통치했던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 총통의 여름 별장을 국가 소유로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스페인 라코루냐 법원은 2일 프랑코 손자 6명이 공동 소유한 이 지역 여름 별장 소유권을 국가가 가져간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아에프페>(AFP) 통신 등 외신이 3일 전했다. 19세기에 지은 이 별장은 중세 성채 모양을 하고 있으며 스페인 작가 에밀리아 파르도...
  • Admin 10-02 195 댓글 0
  • 열람중 스페인 코로나19 재유행 진앙되나…"확산속도, 독일의 10배"
  • 유럽에서 경제 정상화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특히 스페인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 '2차 재유행' 국면에선 스페인이 진앙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스페인의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천명을 웃돌았다.인구 10만명당 114명꼴로 확진자가 생겨난 셈이다.유럽 내 다른 국가들도 재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지만, 스페인의 확산 속도는 프랑스보다 2배, 이탈리아나 영국에 비하...
  • Admin 10-02 127 댓글 0
  • 1709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후보 "메시와 바르셀로나 돌이킬 수 없어", 발언 배경과 의미는?
  •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돌이킬 수 없는 관계다'바르셀로나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가 이같이 말했다. 1일(한국시각) 영국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랬다. 내년 3월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서는 유력후보 토니 프레이사 바르셀로나 이사는 '메시의 결정은 돌이킬 수 없다. 맨시티로 떠날 가능성이 농후하다(Messi's decision to leave is irreversible and Manchester City move is likely)'고 했다. 그는 이미 스페인 현지 라디오 마르카를 통해 '메시의 행동에...
  • Admin 10-02 124 댓글 0
  • 1708 스페인 매체 “발렌시아, 레알 마드리드의 이강인 이적 문의 거부”
  •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CF에 이강인 이적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발렌시아에게 ‘한국의 진주’ 이강인 이적을 문의했지만 발렌시아가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클럽의 미래를 함께하고 싶어한다. 이강인은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되어 있고, 쿠보와 매우 비슷한 프로필을 갖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두 아시아의 보석과 함께 미래를 구상하며 이강인과 계약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또...
  • Admin 10-02 90 댓글 0
  • 1707 스페인, 대형 LPG버스·트럭 엔진 상용화
  • 스페인 자동차 제작사 베가스(Begas)가 세계 최초로 Euro6 스텝D 기준을 충족하는 대형 버스·트럭용 LPG엔진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선다.27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베가스는 스페인 북부 바스크(Basque)주 비스카야(Bizkaia)시 산업화 프로젝트인 '에코레볼루션(eKorevolution)'의 일환으로 520만유로(한화 73억원)를 투자받았으며, 신형 LPG엔진 25개를 생산해 일부는 비스카야시 시내버스와 쓰레기 트럭에 적용한다고 최근 밝혔다.베가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LP...
  • Admin 10-02 64 댓글 0
+1
  • 1706 무능력한 스페인 정치 시스템…코로나19 2차 확산 '위기 직면'
  • 스페인이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위기에 놓였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등으로 나뉜 권력 구조 등으로 인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정치 시스템의 무능력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26일(현지시간)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지만, 인민당이 집권한 지방정부의 경우 중앙정부에 책임을 미루고 있다. 이날 산체스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봄에 그랬던 것처럼 코로나19가 다시 우리 삶을 지배하게 두지는 않겠다&#...
  • Admin 10-02 72 댓글 0
  • 1705 바르샤 레전드 푸욜 "메시, 선택 지지"…수아레스는 '박수'
  •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카를레스 푸욜(42)이 이적을 요청한 전 동료 리오넬 메시(33)를 지지했다.AFP통신, 로이터통신을 비롯해 스페인 현지 매체는 26일(한국시간) "메시가 팩스로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메시는 바르셀로나와 2021년까지 바이아웃(최소이적료) 7억유로(약 9830억원)의 계약을 맺은 상태다. 하지만 메시는 '시즌이 끝난 뒤 자신이 원한다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을 들어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요청했다.이에 푸욜은 자신의 SNS에 "...
  • Admin 10-02 53 댓글 0
  • 1704 "메시 FA 이적조항, 법적분쟁시 바르셀로나가 더 유리하다"[西매체]
  • "바르셀로나 구단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고 공언한 리오넬 메시와 '7억 유로(약 9800억원)의 천문학적 바이아웃이 충족되지 않는 한 보낼 뜻이 없다'는 바르셀로나 구단간 법적 분쟁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스페인 현지 유력 스포츠 전문 변호사가 자문 의견을 내놨다.27일(한국시각) 스페인 축구전문지 AS가 로이터통신을 통해 공개한 자문 의견에 따르면 계약조항은 바르셀로나 구단에 좀더 유리하다.메시의 변호사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와 4년 재계약 당...
  • Admin 10-02 57 댓글 0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