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1 6월로 연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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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0회 작성일 20-09-29 20:15본문
MWC 주최측은 백신이 개발되면 세계 주요 기업들 85%가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다음과 같이 연기하였습니다.
GSMA Mobile World Congress CED 존 호프만은 9월 23일 라 방과르디아의 인터뷰에서 2021년 3월 일정이었던 행사를 6월 28일-7월 1일까지 연기한다고 공표하였다.
"제약회사들의 백신 개발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 예측, 현재 100대 기업 중 78%가 참가를 약속하였는데, 6월에는 80%-85%로 증가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GSMA는 MWC는 행사 연기를, 상하이 MWC는 앞당겨서 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상하이 행사는 바르셀로나 행사보다 규모가 작고 지역 행사이기 때문에 코로나의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같은 결정을 하였는데, 이는 곧 바르셀로나 본행사의 실험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하여 호프만은 '현재 아시아의 바이러스 확산 상태가 유럽보다 더디고, 이동과 안전 등 상황 통제가 더 쉽다. 상하이 행사에서 모은 정보는 바르셀로나 본행사에 아주 유용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주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주최측 역시 내년 2월초 행사를 6월로 연기하였는데, MWC 행사와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결정한 사안이라고 하였다.
MWC 박람회의 변경된 날짜는 Sónar 축제와 같은 달에 열린다. GSMA는 올해 취소된 Xside 행사에서 Sonar와 합동 축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던 것과 유사한 의도로 보인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현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내년 전세계적으로 이 상황이 진전되지 않는다면, 2021년 MWC는 10만명 이상, ISE는 8만명을 넘길 수 없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호프만은 '2021년 6월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같은 상식적인 보안이 유효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니, 아마 기존의 박람회 규모로 회복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6월에 실제로 개최된다면 방문자들은 2월의 추운 날씨보다 훨씬 화창한 계절에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코로나 사태가 과연 진전될 것인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계획대로 개최된다면 MWC는 코로나 사태 중 첫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행사가 될 것이다. 현재까지는 거의 모든 대규모 회의, 박람회들은 연기하거나 취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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