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5일 스페인 여객선 화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97회 작성일 14-05-04 09:38본문
지난 4월 25일 스페인 여객선 화재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근해에서 330여 명을 태운 여객선에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하지만 구조 당국과 승무원들의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으로 승객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해 세월호
참사와 너무나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세월호 구조상황과는 너무나 대비되는 것이다.
지난 주말,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의 최남단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 (Tenerife)섬에서 부근
지난 주말,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의 최남단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 (Tenerife)섬에서 부근
라 고메라(La Gomera)섬으로 가던 여객선에 불이 났다. 항구를 출발한 지 20분 만에 갑판에
세워진 트럭 엔진에서 불이 났고,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여객선에는 곧바로 비상이
걸렸고 출항지인 테네리페(Tenerife)로 선수를 돌렸다. 여객선에는 승객 319명과 승무원 15명이
타고 있던 상황, 이들은 비상이 걸리자 바로 구명조끼를 입고 갑판으로 올라갔다.
일부 승객들이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화재는 곧 진압됐고, 모두가 무사히 배에서 내렸다.
일부 승객들이 공황 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화재는 곧 진압됐고, 모두가 무사히 배에서 내렸다.
스페인 해상구조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신속하게 구조 헬기와 선박을 보내 여객선을 안전하게
유도했다. 다른 여객선 한 척도 만일을 대비해 사고 여객선을 뒤따랐다. 여객선사인 아르마스(Armas)
해운 측은 모든 위기 대응과 안전 규정이 제대로 작동됐다고 밝혔다. 화재에 놀란 승객 9명이
적십자 요원의 보호를 받았을 뿐 승객들은 모두 다음 날 다시 여객선에 몸을 싣고 목적지로 향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선장을 위시한 일부 승무원들의 어처구니 없는 제 목숨 구하기 대처 처사나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선장을 위시한 일부 승무원들의 어처구니 없는 제 목숨 구하기 대처 처사나
구조대의 우왕자왕하는 구조 모습과는 너무나 상반되는 모습이었다.
J.H.KIM: jhkim@hanincat.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