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월)부터 9일째(1.29. 현재) 이어지고 있는 마드리드 택시 업계의 무기한 파업집회로 마드리드 시내 도로 정체 및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혼잡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ㅇ 주요 시위현장 : Puerta del Sol(솔광장), Calle de Genova(PP당(국민당)사 앞), Avenida de America(UGT(노동자총연맹)건물 앞) / M-40 순환도로 일부, IFEMA, Paseo de la Castellna 등지에서도 개최

동 파업집회는 택시 업계측이 Uber, Cabify와 같은 차량호출서비스(혹은 승차공유서비스)의 규제 강화를 주장하며 진행 중으로

현재 마드리드 주정부와 업계 간 협상이 교착 상태에 있고, 카탈루냐 등 타지역의 택시 기사들도 마드리드 집회에 참여하며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차량호출서비스 업체 역시 별도의 시위를 진행하고 있어 이후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마드리드 시내 택시 탑승에 어려움, 도로 정체 및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혼잡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버스, 지하철, 지하철역 등에서의 소매치기 접수건이 증가하고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시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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