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딸루나 한인회 - 바르셀로나 한인회

 
   
 



 생활에 유익한 일반 뉴스(정보)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내용들은 이동 또는 임의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건전한 한인회 홈페이지 운영을 위해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총 게시물 1,272건, 최근 0 건
   

바르셀로나 연쇄테러 1주년 추모식…국왕 반대 현수막도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08-18 (토) 20:15 조회 : 376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카탈루냐 지방에서 16명의 무고한 시민이 희생된 이슬람 극단주의 연쇄 테러가 17일(현지시간)로 1주년을 맞았다.

이날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거리 인근 카탈루냐 광장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펠리페 6세 국왕 부부와 페드로 산체스 총리 부부, 킴 토라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과 시민들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기렸다.

작년 8월 17일 오후 5시께 바르셀로나 구도심의 명소인 람블라스 거리에서는 갑자기 돌진한 승합차로 여름 바캉스 시즌의 평화가 산산조각이 났다.

거리에서 산책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향해 광란의 질주를 벌인 이 승합차는 14명을 죽이고 100여 명을 다치게 했고, 운전자 유네스 아부야쿱(22)은 경찰을 피해 달아났다.

바르셀로나에서 차량돌진 테러를 일으킨 범인들은 이어 여덟 시간 뒤인 8월 18일 새벽에 인근의 캄브릴스에서도 추가 차량 테러를 일으켜 1명을 죽였다.

캄브릴스에서는 경찰의 작전 과정에서 5명의 테러 용의자가 사살됐고, 차량에서는 흉기와 가짜 자살폭탄 조끼 등이 발견됐다.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북아프리카 이민자 출신 청소년들이 저지른 테러는 사흘 뒤인 8월 21일 바르셀로나 서쪽의 와인농장 인근에서 아부야쿱이 사살되면서 나흘 만에 막을 내렸다.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거리 차량테러 직후 경찰이 출동한 모습 [EPA=연합뉴스]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기 전 아부야쿱은 도주 과정에서 한 명의 시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기도 했다.

이슬람 극단주의와 폭력을 찬양해온 성직자에 세뇌된 젊은 청년 10여 명이 저지른 연쇄 테러는 세계를 경악케 했다.

스페인 경찰은 아부야쿱 등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모로코 이민 2세들이 몇 달 사이에 이슬람 성직자 압델바키 에스 사티에 의해 이슬람 원리주의와 극단적 폭력 사상에 급속도로 물든 것으로 봤다.

범인들은 특히 당초 차량에 폭탄을 가득 싣고 바르셀로나 성가족 대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 등 인파가 집중되는 곳에서 테러를 벌이려 했으나 부주의로 인한 폭발사고로 폭탄이 사라지고 핵심멤버들이 죽자 차량돌진 방식으로 수법을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이민가정 청년들을 배후조종한 사티는 이 사고로 죽었다.

최근에는 주범들이 생전에 은거지에서 사제폭탄을 제조하면서 카메라를 향해 웃는 모습의 영상과 사진이 언론에 공개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당시 테러가 발생한 카탈루냐 지방은 자치정부의 분리·독립 추진으로 스페인 중앙정부와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던 시기였다.

서로 으르렁대던 마리아노 라호이 당시 총리와 카탈루냐의 카를레스 푸지데몬 자치정부 수반은 테러범들을 소탕한 뒤 열린 추모식에서 손을 맞잡으며 잠시 '휴전' 정국이 조성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1주년 추모식에 앞서 카탈루냐 광장의 한 건물에는 분리주의 진영이 내건 반(反) 국왕 현수막이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

현 국왕인 펠리페 6세의 얼굴이 거꾸로 인쇄된 현수막에는 영어로 "카탈루냐 지방은 스페인 국왕을 환영하지 않는다"고 적혔다.

yonglae@yna.co.kr

스페인 카탈루냐 분리주의자들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현수막. 국왕 펠리페 6세의 얼굴을 거꾸로 넣고 '카탈루냐 지방은 스페인 국왕을 환영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EPA=연합뉴스]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1,272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날짜 조회
1272
재외동포재단,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역사 체험 프로그램 시행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의 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가 7월 9일부터 7박 8일 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재외동포 286명, 국내참가자 158명 39개국 444명이 참가하며, 3·1…
07-13 24
1271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을 영입했다”며 “계약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고 밝혔다.  그리즈만의 이적료와 바이…
07-13 21
1270
'알토 타호' 자연공원에 나무씨앗 약 200만개 살포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스페인 과달라하라주(州)의 '알토 타호(Alto Tajo)' 자연공원에서 산림 복원 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현지 스타트업 'CO2 레볼루션…
07-10 27
1269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22·지로나)를 독일과 프랑스가 주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4일(한국시간) “지로나와 계약이 1년 남은 백승호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 소속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07-04 44
1268
제1회 스페인한국현대무용제 '춤단사'…현지반응 뜨거워 "세계인이 사랑하는 로르카의 대작을 그의 고향에 와서 선보이게 되어 안무가로서는 더없이 큰 영광입니다." 한국 현대무용의 선구자 김복희(71) 한양대 명예교수는 스페인 현지 TV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로…
06-29 238
1267
산림 55㎢ 소실…53명 강제대피 40도가 넘는 폭염이 엄습한 스페인 북동부에서 20여년만에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55㎢가 넘는 산림이 불타고 53명의 주민들에 강제 대피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수백명의 소방관들이 산불 진화를 위해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다.스페인…
06-28 82
1266
스페인 프로축구의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여자축구팀을 운영한다.BBC, 로이터통신 등은 26일 오전(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여자축구팀인 클럽 데포르티보 타콘(Club Deportivo Tacon·CD 타콘)을 40만 유로(약 5억2600만 원)에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CD …
06-27 61
1265
'몬스타엑스'가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아시아에 이어 유럽과 북남미에서도 월드투어를 펼친다. 몬스타엑스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19 몬스타 엑스 월드 투어 위 아 히어'를 개최한다. 이후 유럽 5개 도시, 상파울루, 댈러스 등 북남미 8개 도시…
06-27 69
1264
박희권 전 주스페인대사(62·사진)가 27일 스페인 정부로부터 한·스페인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후안 이그나시오 모르 주한 스페인대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대사관저에서 박 전 대사를 위한 훈장 수여식을 열고,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06-27 60
1263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가 지난 22일부터 오타와에서 '한인 정치력 신장' 컨퍼런스를 열었다. 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주점식 총연 회장.   한인들의 정치력 향상을 위한 컨퍼런스가 한인회총연합회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오타와에서 열렸다. 재외…
06-27 68
1262
24일(현지시간) 오후 11시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인 여성 1명이 오토바이 날치기 절도를 피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외교부 "범인 검거 위해 긴밀히 협력""스페인 외교부도 지원 제공 의사…
06-27 89
1261
유럽 10개 도시가 유럽연합(EU)에 에어비앤비 등 숙박 공유 서비스의 확장 막기 위한 대책마련을 요청했다.영국 일간 더 가디언은 21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베를린, 보르도, 브뤼셀, 크라쿠프, 뮌헨, 파리, 발렌시아, 빈 등 유럽 10개 도시는 공동으로 EU…
06-22 132
1260
중화민국 한인사회 100년의 역사와 삶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대만 한인 100년사>가 7월초에 출간된다. '한 세기 이 땅을 살아온 한인들의 피와 땀, 그리고 도전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중화민국한인회와 대만한인100년사 편찬위원회, 재외동포재단…
06-22 87
1259
작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의 하나로 선정된 '그때, 변홍례'(극단 하땅세, 윤시중 연출)가 스페인 관객들을 만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그때, 변홍례'가 오는 17일(현지시간) 오후 8시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의 피가로 극장에 오른다고 16일 …
06-17 121
1258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스페인 문화주간 '올라 에스파냐' 개막식이 14일 전북 전주시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실시된 가운데 포르타꼬네스 플라멩꼬 컴퍼니 관계자들이 축하 공연을 하며 열정적인 몸짓을 선보이고 있다. 전주 시민들에게 열정의 스페인…
06-15 140
1257
"이강인이 계속 세계를 놀라게 만든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30분폴란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전반 39분 최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
06-13 131
1256
화석 연료 의존도 줄이고, 에너지 안보 강화[산업일보]온실가스 배출 감소, 에너지 효율성 개선 등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대폭 강화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다. 화석 연료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인 스페인 역시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 대한 …
06-13 126
1255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이명수 기자= 백승호가 이란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의 기회를 갖는다. 3월 A매치 2연전에서 데뷔가 불발됐던 백승호는 3선에 배치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숙…
06-13 133
1254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명물로 일명 ‘가우디 성당’으로 통하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공사가 시작된 지 137년만에 공식 건축 허가를 받게 됐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뒤 150여년 가까이 건축 공사가 이어지고 있…
06-09 136
1253
[이베리아반도 방랑기] 마드리드에서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 톨레도로!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
06-07 129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