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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EU, 브렉시트 '합의 첫걸음' 뗐으나…지브롤터 문제로 스페인과 갈등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11-24 (토) 20:07 조회 : 26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무역, 안보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지에 대한 ‘미래관계 정치선언’ 초 안에 22일(현지 시각) 합의했다. 지난 14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각회의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초안에 대해 내각의 지지를 이끌어낸 이후 이후 EU와 협상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초안을 두고 "브렉시트 협상이 우리 손안에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지만 스페인이 강력하게 반대 의 사를 표한 영국령 지브롤터 문제와 어업문제 등은 빠져있어 ‘반쪽짜리’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무역, 안보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에 대한 ‘미래관계 정치선언’ 초안에 22일(현지 시각) 합의했다. 지난 14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각회의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초안에 대해 내각의 지지를 이끌어낸 이후 이후 EU와의 협상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초안을 두고 "브렉시트 협상이 우리 손안에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지만 스페인이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표한 영국령 지브롤터 문제와 어업문제 등은 빠져있어 ‘반쪽짜리’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터스크 의장과 메이 총리 /AP통신
도널드 터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협상단 차원에서 (미래관계) 정치선언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번 선언은 총 26쪽 분량으로 △EU의 가치 존중 △포괄적 경제 협력 관계 △북아일랜드를 EU 관세동맹에 남기는 ‘백스톱’ 관련 사항 △유럽사법재판소 역할 지속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간 국경 문제로 격화됐던 임시수단인 안전장치(백스톱)를 대체할 영구적 협정을 맺기 위해 양측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EU 각 회원국 및 영국 정부의 추인을 받으면 오는 25일 EU 특별정상회담에서 브렉시트 협상 합의문과 함께 공식 서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터스크 의장은 "영국을 제외한 EU 27개 회원국에 EU와 영국의 미래관계에 대한 정치선언 초안을 보냈다"며 EU 회원국 지도자들이 해당 안을 승인해줄 것을 촉구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번 선언에 대해 "영국 전체를 위해 옳은 일"이라면서 "이번 협정은 일자리를 보호하고, 영국 어부들에게 더 큰 통제권을 주며, 아일랜드와의 국경 경색을 피하고 EU와 평화롭고 질서있는 이별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한 영국령 지브롤터 문제 등은 빠져 있어 향후 추가적인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스페인 이베리아 반도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과 맞닿는 지브롤터는 1713년 위트레흐트 조약에 따라 영국령이 된 곳이다. 스페인은 지브롤터 반환을 요구해왔다. 2016년엔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서 지브롤터 거주자 96%는 ‘브렉시트에 반대한 다’는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스페인 정부는 지브롤터 문제만큼은 EU가 아닌 자국이 주체가 돼 영국과 직접 협상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메이 총리와 대화를 했는데 우리의 입장에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언제나 스페인 이 익을 수호할 것이며, 변화가 없다면 우리는 브렉시트 합의문 서명에 반대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3/20181123023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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