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딸루나 한인회 - 바르셀로나 한인회

 
   
 



//

 생활에 유익한 일반 뉴스(정보)들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내용들은 이동 또는 임의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건전한 한인회 홈페이지 운영을 위해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총 게시물 1,666건, 최근 0 건
   

스페인 대법원, ‘카탈루냐 독립 운동’에 9~13년 실형…긴장 팽팽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9-10-15 (화) 03:59 조회 : 428


스페인 카탈루냐 분리독립 운동 지도자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하루 앞둔 13일(현지시각), 카탈루냐주 자치정부가 있는 바르셀로나 주민들이 카탈루냐 깃발을 흔들며 독립 지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바르셀로나/로이터 연합뉴스

스페인 최고 법원이 카탈루냐주의 분리독립 지도부 인물들에게 최대 13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분리독립 운동 진영은 대규모 시민 불복종 운동을 예고하는 등 반발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스페인 대법원은 14일, 카탈루냐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주도하고 독립을 선포했던 정치인과 활동가 12명 중 구금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9명에 대해 9~13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스페인 연방검찰은 이들에게 국가 반역, 폭동 교사, 국비를 선거 비용으로 쓴 데 대한 공금 유용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고 최대 2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반역죄’는 인정하지 않고 다른 혐의들은 유죄로 판결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3명은 비교적 가벼운 ‘시민 불복종 주동’ 혐의만 인정돼 징역형이 선고되진 않았다.

스페인 대법원은 이날 공판을 열지 않고 판결문 발표로 대체한 선고심에서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분리독립 투표를 강행한 2017년) 10월 1일 사태는 단순한 시위나 대규모 시민 항거가 아니라 피고들이 조장한 과격한 난동이었다”고 판시했다. 대법원 판결 직후, 스페인의 한 판사는 기소를 피해 벨기에에 머물고 있는 카를레스 푸지데몬 전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에 대해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보도했다.

카탈루냐 의회의 로저 토렌트 의장은 “오늘 우리는 단지 12명뿐 아니라 (카탈루냐인) 모두가 유죄 선고를 받았다. 이건 민주주의와 모든 시민의 권리에 대한 공격이다”라며 대법원 판결을 강하게 비난했다. 분리독립 강경파 시민조직인 ‘카탈루냐 공화국 수호 위원회’도 판결 직후 트위터에 “스페인이라는 전체주의 파시즘 국가와 그 공범자들에 맞서 이제는 봉기할 때”라며 “지금은 #대중혁명의 시간”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꼬박 2년 전인 2017년 10월,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스페인 연방 정부의 경고에도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강행해, 91.9%라는 압도적 지지율로 통과시키고 ‘카탈루냐 공화국 수립’을 선포했다. 스페인 정부는 투표소 폐쇄, 투표용지 및 홍보물 압수, 카탈루냐 자치정부 주요인물 체포 등 투표 자체를 불법화하고 봉쇄하는 초강경책으로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스페인 경찰과 주민들이 격렬하게 충돌해 수백명이 다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인구 750만명(유권자는 약 531만명) 중 투표율이 42.6%로 낮았던 이유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날을 기념하는 스페인 국경일인 12일, 스페인 카탈루냐주 자치정부가 있는 바르셀로나에서 카탈루냐 독립을 반대하고 스페인 통합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스페인 국기를 흔들며 국경일 기념행진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로이터 연합뉴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날을 기념하는 스페인 국경일인 12일, 스페인 카탈루냐주 자치정부가 있는 바르셀로나에서 카탈루냐 독립을 반대하고 스페인 통합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스페인 국기를 흔들며 국경일 기념행진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로이터 연합뉴스

스페인 연방정부는 분리독립 투표를 무효로 선언하고 카탈루냐 자치권을 박탈해버렸다. 또 주민투표를 이끈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2인자였던 오리올 중케라스와 조르디 투룰 전 대변인, 카탈루냐 의회의 조르디 쿠샤르트 전 의장, 카탈루냐 언어·문화 기구의 조드리 쿠샤르트 전 대표 등 12명을 국가반역죄와 폭동 선동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스페인 연방 검찰이 기소한 혐의를 모두 부인한다. 피고 쪽 변호사들은 최종 변론에서 피고들이 반역, 폭력 선동 등의 혐의는 인정하지 않고 비교적 혐의가 가벼워 징역형을 피할 수 있는 시민불복종 혐의만 인정한다고 밝혔다고 <비비시>(BBC) 방송이 전했다. 

카탈루냐 분리독립 운동 세력은 자신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판결은 피고 12명 전원에 대한 무죄 방면뿐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들이 이번 대법원 판결에 어떻게 대응할지, 나아가 이번 판결이 향후 카탈루냐 분리독립 운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주 스페인 일간 <엘 문도>는 “킴 토라(56)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의회에서 ‘대법원의 유죄 판결은 카탈루냐에서 공존을 파괴하는 어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카탈루냐는 12세기 중반 바르셀로나에서 독자적인 왕국을 세웠으며, 18세기 초 스페인 통일왕국의 주축인 카스티야 왕국에 복속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1000년 가까이 독자적인 역사와 문화, 언어를 유지하고 있다. <비비시> 방송은 “카탈루냐 민족주의자들이 마드리드의 중앙 정부가 카탈루냐 자치권을 박탈한 데다 스페인 전체의 빈곤층 지원을 위해 너무 많은 세금을 거둬가는 것에 불만을 품어왔다”고 보도했다.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1,666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날짜 조회
1666
리오넬 메시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메시는 게약기간을 채운 뒤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를 원하며 양측의 재계약 협상은 중단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한국시간) 라디오 ‘카데나세르’를 인용해 “메시는 재계약 협상을 중단하고 2021…
07-03 31
1665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지 않은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이적설로 뜨겁다. 파리 생제르맹도 그리에즈만 쟁탈전에 뛰어 들었다. 프랑스의 ‘르 파리지엥’은 3일 파리 생제르맹이 그리에즈만의 영입을 위해 선수 측과 접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
07-03 20
1664
멕시코가 2일 코로나 19 사망자 수에서 스페인을 넘어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서 멕시코는 2일 오후6시(한국시간) 현재 사망자 2만8510명을 기록, 스페인을 150명 웃돌았다. 멕시코는 하루 동안 1390명이 추가 사망한 반면 스페…
07-03 24
1663
대한민국 재외동포 750만 명 시대를 맞아 이들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KBS ‘한민족방송 한민족 하나로 특별기획 2부작 코리안 디아스포라’(연출 최홍준)가 오는 18, 19일 양일간 KBS 한민족 제2방송(AM1170KHz)과 KBS 한민족 제1방송(AM 972KHz)을 통해 …
07-03 31
1662
   유럽연합(EU)이 1일 한국인 입국을 허용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을 미뤘던 사람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유럽 국가별 방역 조치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네덜란드·스위스는 무비자 입국 가능독일·체코…
07-02 40
166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올 가을 결정적 분수령이 된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이를 제대로 넘기지 못한다면 최대 50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잇따르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07-02 29
1660
스페인 여자축구 리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가 펼쳐질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여자축구 1부리그(프리메라 다비시온)에 속한 CD 타콘(클럽 데포르티보 타콘)을 인수했다.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
07-02 22
1659
중국에서 발견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에 이어 수천만명이 사망한 스페인독감과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1일 CNBC에 따르면 앤서…
07-01 26
1658
스페인 라리가 3연패 달성을 눈앞에 뒀던 FC 바르셀로나가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리그 일정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게 우승을 빼앗길 위기에 몰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8일 스페인 비고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32라운드 셀타 …
07-01 20
1657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개인 통산 700호골을 기록했지만, 소속팀 FC바르셀로나는 또다시 무승부에 그치며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푸 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
07-01 19
1656
아르투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로 향한다. 이적료는 7,200만 유로(약 975억원)이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투르의 유벤투스 이적 소식을 전했다. 이미 아르투르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해 유벤투스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
06-30 21
1655
유럽연합(EU)이 7월 1일부터 유럽연합 내 입국이 가능한 '안전한' 나라 14개국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호주, 캐나다, 일본, 모로코 등은 명단에 포함됐다. 유럽연합은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 국민들의 중국 입국을 허용할 경우, 중국도 명단에 추가할 준비가 돼 …
06-30 31
1654
 쫓고 쫓기는 형국이다. 바르셀로나가 주춤한 사이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에스파뇰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5연승…
06-29 21
1653
미국 뉴햄프셔주에 사는 102세 제리 섀팰스, 그를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이럴 겁니다.      3번의 죽을 고비 넘긴 스토리감염병 유행서 완치 美 102세 할머니섀팰스 할머니는 20세기에도, 21세기에도 새로운 감염병과 마주쳤습니다. 때론 죽음이 눈…
06-29 26
1652
친환경 대체연료차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스페인에서 최근 각 지방정부의 LPG차 지원정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대한LPG협회(회장 이필재)가 29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스페인 북부 바스크주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대체…
06-29 24
1651
지난해 3월 채집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하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그간 알려진 것보다 이른 시점에 발생했음을 뜻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06-27 24
1650
세계보건기구(WHO) 고위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수백만 명이 더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라니에리 게라 WHO 사무총장보는 이탈리아 RAI TV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우리가 세운 가설대…
06-27 34
1649
전남 장흥의 소년 기타리스트 김준희(16)군의 클래식 기타 독주회가 27일 저녁 7시30분 장흥 용산면 마실장 2층에서 열린다.  장흥 문화단체인 ‘장흥문화공작소’가 여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음악원 입학을 앞둔 김군을 위한 송별 연주회…
06-27 32
1648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친정팀 FC바르셀로나와의 법정 다툼에서 패소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법원이 재계약 보너스 4360만유로(약 591억원)를 지급하라는 네이마르의 요구를 기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
06-21 67
1647
상대방을 거칠게 밀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플레이가 많은 말을 낳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메시는 20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전반 추가시간 두 손으로 상대 수비수 디에고 카를로스의 목…
06-21 55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